[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구단주 손준철)은 8일 뉴프라임아파트(선수단 숙소)에서 선수단 입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김익수 시의회 의장, 구미시체육회 관계자 및 관내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입촌식에서 남유진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구미와의 뜻 깊은 인연이 축구단의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원하며 구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구단측의 지원과 앞으로 펼쳐질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구미 홈경기마다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입촌식
9일 시에 따르면 앞서 올 1월29일 구미시와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연고지 협약을 맺고, 지난달 4일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정식 출범했다.
축구단은 지난달 15~26일 우승을 목표로 경남 창녕에서 전지훈련을 가졌으며, 전지훈련 중 울산과학대학 여자축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하는 등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다.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의 '2016 여자축구리그' 구미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2번의 홈경기와 12번의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홈 개막전에는 개막경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식전공연 및 경품 추첨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한다.
출처: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69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