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가 스포츠서울과 함께 2018년 한 해 동안 펼친 스포츠토토 공익활동을 뒤돌아 보는 기획기사를 연재합니다. 올해 다방면에서 전개한 스포츠토토의 공익활동을 소개하는 이번 연재 기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토토-스포츠서울 공동기획 2018 스포츠토토 공익활동 돌아보기]

①케이토토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 출범

< 케이토토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가 첫 봉사활동인 ‘목소리기부’에 나서며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다.  제공 | 케이토토 >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지난 2018년 한해 동안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로서 맡은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쳤다. 내부적으로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을 출범해 본격적인 본사활동을 수행했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단체와 협력해 건전하고 깨끗한 투표권 판매 환경을 조성했고 불법스포츠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는 동시에 홍보대사 위촉, 건전발전위원회 발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올 한 해 동안 케이토토가 펼친 다양한 공익 활동을 돌아봤다.<편집자주>

케이토토는 2018년 한해 동안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왔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TOTO friends)’의 출범이다. 케이토토는 스포츠토토의 안정적인 판매를 통해 체육진흥기금 조성에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스포츠인프라 및 유소년, 장애인 체육 등에 큰 힘을 보태고 있지만 이번 사회봉사단 출범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에 출범한 ‘토토프렌즈’는 가장 먼저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한국어로 된 동화책을 녹음하는 ‘목소리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손편지도 직접 작성했다. 녹음을 마친 음원과 손편지는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북 리더기 등과 함께 수혜가정 및 해당 기관에 전달됐다. 지난 9월 닻을 올린 토토프렌즈의 목소리기부 봉사활동은 2019년 1월까지 매달 1차례씩 모두 5회에 걸쳐 봉사단 전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 봉사단의 첫 활동으로 더 크고 뜻 깊은 의미를 갖는다.

토토프렌즈는 매월 두 번째 주 목요일과 세 번째 주 화요일에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레고놀이와 입원병동 아동들을 위한 이름표 제작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발달지연을 겪고 있는 만6세 미만 아동들의 원활한 재활 활동을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운동발달치료실 기자재 지원금을 전달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홍지연 진료부장은 “최근 이른둥이의 출산과 전반적인 발달지연 환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한 물리치료실의 전문재활운동 기구는 크게 부족한 것이 국내의 현실이다. 토토프렌즈의 후원은 아이들의 재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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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토토 김철수 대표이사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홍지연 진료부장에게
운동발달치료실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 케이토토 >
 

케이토토 IT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토토프렌즈 단원들은 본인들의 전공을 살려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위치한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약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봉사활동에 나섰다. ‘스마트폰 교육’ 봉사는 평소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요 모바일 앱의 사용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에는 3명의 토토프렌즈가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의 기본 구조와 조작, 환경설정, 검색, 주요 앱의 설치와 사용 등의 방법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하고 상세한 교육을 진행했다.

 < 토토프렌즈가 어르신들께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려드리고 있다.  제공 | 케이토토 >
 

케이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의 판매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케이토토는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통해 국내에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첫 걸음을 땐 케이토토의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를 필두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 케이토토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의 홍보모델  제공 | 케이토토 >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