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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스포츠토토빙상단 창단
2016-01-12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스포츠토토빙상단 창단
- 12일(화) 오전 11시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스포츠토토빙상단 창단식 열려
- 이규혁 감독과 이상화, 박승희 등 스피드 7명, 쇼트트랙 4명 총 16명으로 선수단 구성
- 강원도 강릉을 연고지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 계승과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기여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 갈 국내최대 규모의 스포츠토토빙상단이 창단식을 가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이하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빙상 꿈나무의 발굴과 육성 등 국내 동계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12일(화) 11시에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 두베홀에서 스포츠토토빙상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국회 권성동 의원과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최명희 강릉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토토빙상단의 창단에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전 국가대표이자 스피드 스케이팅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이규혁을 초대감독으로, 5명의 코치 진과, 이상화와 박승희 등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 11명 등 모두 16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구성했다.
 
스피드스케이팅에는 이상화와 박승희 외에 문준, 하홍선, 노준수, 김한송, 윤석중이 선정됐고, 쇼트트랙에는 엄천호, 김도겸, 김동욱, 이동환 등 총 4명의 선수가 스포츠토토빙상단에 합류했다. 이는 국내 빙상단 역사상 최대 규모로써, 앞으로 대한민국 빙상 스포츠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강릉을 연고지로 하는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창단식 개최에 앞서 지난 5일 손준철 케이토토 대표이사와 최명희 강릉시장, 그리고 선수단 일동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연고지 협약식을 가졌으며, 강릉을 빙상의 메카로 만들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케이토토 손준철 대표이사는 창단식에서 “스포츠토토 빙상단의 창단을 계기로 빙상 종목이 국내의 대표적인 동계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케이토토는 빙상단과 함께 강릉이 세계적인 동계스포츠의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창단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트 세계랭킹 1위인 이상화 선수는 “오랫동안 국가대표 선수생활을 해온 이규혁 감독을 비롯해, 박승희 등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단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착실한 훈련과 준비를 통해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보답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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